“Korea Should Make the Ferrari of Smart Phones” (in Korean)

“Korea Should Make the Ferrari of Smart Phones” (in Korean)

Donga Science

September 15, 2010

2010년 09월 15일

“휴대용 기기의 ‘페라리’를 개발해야”

동아사이언스

http://news.dongascience.com/HTML/News/2010/09/15/20100915200002206613/201009152000022066130113000000.html

한국 기술의 미래를 위해 이탈리아를 한국의 역할 모델로 삼자고 제안하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른다. 이탈리아가 제조업 등에서는 한국보다 강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한국 경제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제시한다. 바로 패션과 인체공학이다.

이탈리아는 디자인 분야의 리더라고 누구나 인정한다. 패션분야에서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와 같은 유명 브랜드가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페라리, 매저라티, 람보르기니와 같은 브랜드 리더가 있다. 한국 제품이 갖추지 못한 부분은 바로 이탈리아 제품이 보여주는 미적 감각과 고급공예의 전통이다.

한국은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업의 규모를 키우는데 만 집중할 필요가 없어졌다. 소비자들에게 매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최첨단 기기를 만들어야 한다. 애플의 아이폰처럼 새로운 분야를 열어가야 한다는 말이다.

휴대 기기를 살펴보자. 한국은 휴대용 디바이스에 있어서 최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패션에서 구찌, 페라리와 같은 난공불락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한국이 고가(高價) 휴대 기기 시장을 먼저 완벽히 점령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국이 매우 혁신적이고 최고급이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페라리 같은 휴대기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해보자. 이 같은 특별한 제품을 통해 한국은 세계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될 것 이다. 또 이는 한국 제품에 대해 세계인들의 인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금도 최고급 휴대 기기는 있다. 그러나 이보다 훨씬 비싼 1000만원 이상되는 초고가 휴대기기 시장은 아직 본격적으로 열리지 않았다. 만일 이 같은 시장을 개척한다면 한국에게 기회는 앞으로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의 전자제품에 사용되고 있는 디자인은 종종 상상력이 부족하고 심지어는 진부하기까지 한 것을 볼 수 있다. 휴대 기기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이콘의 이미지는 단조로운 사진들로 되어 있다. 한국의 디자이너들은 자신 없이 서양의 “선진국” 이 제공 하는 현대적인 이미지를 무작정 따라가려고 하는 것보다, 위험하지만 미지의 영역으로 과감하게 진입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메뉴의 구성에 있어서도 혁신이 필요하다. 기술은 획기적이지만 디자인은 그렇지 못하다.

한국이 반드시 구찌와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대신에 한국은 어떻게 이탈리아가 예술을 제조업 분야에 효과적으로 결합시켰는지를 배우면 좋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 한 “Art in America” 잡지의 최근호를 보면 한국은 가장 창조적이고 모험적인 시각 예술가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과 조각품 (음악과 드라마)을 만들어 내는 개성이 강한 한국인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 등 대표적인 한국 휴대폰의 디자인 구성을 보면, 이러한 개성과 상상력이 크게 반영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한국은 예술적인 창조와 기술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나 같이 만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정책을 집행하는 사람, 예술 활동 하는 사람, 기술 개발 하는 사람 사이에 교류와 협력이 적다.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같이 만나 기술과 예술이 융합이 되고, 상상력이 발휘되고, 지금까지는 없던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면, 멀지 않아 한국의 휴대폰이나 IT제품은 진정으로 세계를 리드해갈 날이 올 것으로 믿는다.

 

 

“City of Seoul will help you become an entrepreneur”

The City of Seoul has launched several major initiatives to encourage citizens to become The City of Seoul has launched several impressive programs to make its citizens entrepreneurs. The hope is that with a bit of direction from the city, youth can rise to the occasion and become truly creative. As an American, I tend to be skeptical of such efforts, but Korea has a certain knack for surprising me. 

Korea’s vision of a multicultural World

Although there remains a strong sense of ethnic pride in Korea, you need only look at TV today to see an organized effort to introduce people from around the world in the most friendly and non-confrontational manner. It is clear that there is an imperative now to ride the wave of multiculturalism, creating a new Korea and avoiding the terrible fate of a super-annuated society.

So Easy! On-line Law Suits

You have to hand it to Koreans for their efforts at innovation. this advertisement states” So easy, it’s great! So convenient, it’s great!” The advertisement is for a new online system for filing law suits. What a concept: cyber litigation. I have not had a chance to look into the details about this Korean e-government innovation, but I must confess I am intrigued.

Trying to improve Seoul’s architecture: From Cookie Cutter to Avant Garde

Seoul is has not been known for its creative architecture. In terms of innovative design in architecture, Shanghai and Beijing have been ahead of Seoul in many respects. But we can see creeping up everywhere signs of a more innovative approach to architecture. In this case, we see a rather nondescript office building with the silhouettes of heads as a pattern on the first floor.

Today, May 21, 2011, Seoul had an enormous party to launch the floating islands in the Han River, a massive project to create a truly innovative space.  The islands were officially opened last year.

http://joongangdaily.joins.com/article/view.asp?aid=2916254

Opening soon is the Dongdaemun Design Park which will certainly be unlike anything seen in Korea before. We see everywhere signs that Seoul is making a serious bid to be a competitor with Singapore for the value-added culture and education center of Asia. Although English language is a challenge, we are guessing that people will start taking Seoul quite seriously in the near future.

Convergence and Art

Convergence is not just about technology. It is an overarching term that increasingly concerns artistic expression. We see an increasing number of artists, museums and other institutions advocating a coming together of disciplines. Here a page of note from an art magazine.

Daum Interactive Map in Seoul Metro

                                                                                                                                                                                                                                                                                                                                                                                                                                   Daum, the online search engine that once was the dominant force fell behind Naver in recent years. But its new Daum Map offers quite detailed walk-through tours of much of Korea that are quite impressive. Now in subway stations we find these large interactive maps that allow passengers to scan the neighborhood around the station and pinpoint restaurants, hotels and other important facilities.

Unique Cultural Space in Itaewon

“Unique Cultural Space Thrives in Itaewon”

Interview with Director Paik Haeyoung of the Paik Haeyoung Gallery

 KOREA BUSINESS CENTRAL

By Emanuel Pastreich

The hills above Itaewon are speckled with handsome homes—many of which are surrounded by high walls hiding elegant gardens. There is one home, however, that is always open to visitors, serving as an artistic commune, where the owner can be found sitting at the table in front discussing art, society and culture with whomever joins her. Her name is Paik Hae Young and her eponymous Paik Young Gallery is a unique experience, a breath of fresh air in an age of commercialism and consumption. Her house is a communal space for artists, those interested in art, children and a variety of like-minded souls.

The Paik Hae Young Gallery is dedicated to promoting Korean artists abroad and introducing international artists to Korea. The emerging artists and established artists who visit here bring with them a tremendous variety of skills. The gallery displays works of art, but also invites  artists to stay in the delightfully airy guest rooms upstairs, creating art, talking about their art and interacting with artists and lovers of arts from all walks of like. We find critics, artists, journalist and professors drawn to this oasis in Seoul.

Opening in 1977, the Paik Hae Young Gallery is a major dealer that introduced important Korean artists to the world. It has since broadened its role from the dealership to agency for cultural affairs including art consulting for corporations, academy program for collectors and architectural consulting.

Remarks Director Paik, “I started as a pianist and was led to start collecting art when I was living in New York in the 1980s. I collected primarily American art and had close relations with, and collected the work of, Korean artists active in New York City.  When I returned to Korea in 1988, I started the

[CONTINUED]

http://www.koreabusinesscentral.com/forum/topics/unique-cultural-space-thrives?xg_source=activity

“National Research Institutes can Find International Funding” (in Korean)

“National Research Institutes can Find International Funding” (in Korean)

March 3, 2009

Hello DD Technology Report

2009년 3월 3일

“출연연, 정부의지말고 해외 자금원 찾아야”

HelloDD (대덕넷)

http://www.hellodd.com/Kr/DD_News/Article_View.asp?MeneType=B&Mark=26793

시간이 흐를수록 출연연이 한국 정부로부터 받는 연구비가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부족하고,다른 자금원을 확보해야 할지 모른다. 이런 과정의 일부로 기술의 상용화나 기술 이전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세계에서 다른 자금을 확보하려는 적극적인 노력도 중요할 것이다.

과학기술에 대한 예산 감축은 관료의 잘못이 아니라 과학기술이 덜 중요하다는 인식의 결과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문제가 있다고는 해도 젊은 세대들이 금융과 투자 분야를 자신의 경력으로 선호하고, 과학기술을 지루하고 보람이 없는 분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같은 인식이 바뀔수 있다면 정치인들은 과학기술을 지원할 것이다.

출연연이 한국과 전세계 대학원생들에게 1년간 펠로우쉽을 제공하면 어떨까? 이 같은 펠로우쉽은 향후 긴밀한 연구 관계의 토대를 닦을 것이다. 우수 인재를 과학기술계에 유치하기 위해 학부생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에게도 이와 유사한 인턴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가까운 장래에는 정부기금이 출연연의 주요 수입원이 될 것이다. 하지만 기금의 제도 및 성격에는 반드시 변화가 있어야 한다. 먼저 정부예산 신청에 있어서 각 실험실이 경쟁을 해야 한다. 신청서는 엄격한 동료 심사를 거치고, 때로는 외국 전문가도 심사에 참여 시켜야 한다. 첨단 연구분야에 종사하는 학자들은 지명도가 낮은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해서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 연구자의 나이와 직명도 상관 없는 것이다.

한국이 해외 자금원을 적극적으로 찾을 시대가 왔다. 이 과정의 첫 걸음은 전문 자금 개발담당 책임자 (Professional Development Director)를 영입하는 것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널리 채용하고 있는 개발담당 책임자는 가능한 연구기금, 재단, 국제 프로젝트 출처를 모색, 평가하면서 영어 (혹은 기타 언어)로 기금 신청서와 기획서를 작성하는 전문가들이다. 따라서 출연연은 이러한 전문가를 고용해 이들이 미국과 유럽, 일본 재단으로부터 폭 넓게 연구비를 찾도록 하고, 유엔과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게이츠 재단, 맥아더재단이 주관하는 프로젝트 참가 가능성을 타진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아울러 출연연이 대규모 다국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 한다면 연구비를 좀더 쉽게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출연연들이 인도와 미국, 중국, 일본의 연구소와 글로벌 제휴를 형성해 지구 온난화, 식량안보와 같은 당대의 위협을 공동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기회는 무궁무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동과 러시아에는 한국이 자국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이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한국은 이들 투자자의 요구와 관심을 면밀히 파악하여 한국의 잠재적 가치를 이들에게 설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연구실의 미래환경

출연연은 유연성이 증대되고, 위계 질서가 줄어든 관리구조를 갖춘 현대적인 일터라는 새로운 모델로서 실험실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이다. 출연연이 다른 기관에 자극을 줄 문화를 배양할 의무를 지고 있다. 때문에 출연연은 여성에게 승진 기회를 제공하고 구성원 전원을 차별없이 대해야 한다. 연구소내에 보육시설을 제공할 의무가 있으며, 여성들에게 육아와 병행하면서 경력을 쌓아갈 수단을 찾을 기회를 주는 것이 마땅하다. 또한 장애인에게도 과학기술을 발전시킬 기회를 제공하면 좋은 인재를 많이 스카웃할 수 있겠다.

65세 이상의 연구자가 연구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해야 한다. 한마디로 한국에서 과학은 모든 앞서나가는 사람들이 꿈을 실현시키고 싶어하는 가장 혁신적인 분야가 되어야 한다.

출연연 안에서 연구에 전념하는 사람들은 행정 담당자들에 비해 결코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 첨단적인 연구를 제대로 인정하고 과학적 지식과 전문지식을 축적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지위와 혜택을 인정하는 이원경력제도(Dual Ladder System)를 확립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

출연연은 학술적인 업적을 개인적인 친분이나 연공서열보다 우선하는 문화를 장려하는 등 한국에서 좋은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해외 및 외부와의 교류를 확립하는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도 이와 같은 보상을 주는 제도가 꼭 필요하다. 연구분야의 시너지를 확보할 확실한 경로로써 연구소내 실험실이나 다른 출연연간 젊은 연구원들의 수평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한다.

외국 연구자의 적극적인 모집도 매우 중요 한 정책이다. 출연연은 해외 연구자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민족 특유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각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이슬람 초빙연구원들에게는 기도실을 제공하고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음식 메뉴도 조정해야 한다. 한국의 출연연들이 아시아 어느 곳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을 정도의 국제적인 연구소로서 국제적인 환경을 조성하면 전세계 최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데 있어서 장족의 발전이 가능할 것이다.

출연연이 작은 부서가 자유롭게 저마다의 노력에 집중할 수 있는 혁신 환경을 조성한다면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수위부터 비서, 책임연구원에 이르기까지 출연연구소 내 전 직원이 사회 발전을 위한 과학 발전이라는 위대한 사명 수행에 동참하면 정부출연연구소는 한국 사회의 보석으로 다시 빛날 것이다.

“Expo Park as Brave Statement for a Transformed Daejeon” (in Korean)

“Expo Park as Brave Statement for a Transformed Daejeon” (in Korean)

February 1, 2009

Daejeon News

 

 

 

2009년 2월 1일

대전뉴스

“엑스포과학공원, 과감한변신시도해야“

http://www.daejeon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674

“대전은 가능성이 있는 도시다. 그러나 대전이 국제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야 한다. 엑스포 과학 공원 역시 파격적으로 변신해야 한다.”

이것은 지난해부터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아시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임마누엘 파스트라이쉬(한국명 이만열, 46)의 주장이다.

임마누엘 교수는 美 예일대와 하버드대학에서 중국과 일본의 언어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했으며, 2년전 대전에 와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대전이 국제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무분별한 재개발 정책은 하루빨리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엑스포 과학 공원 내의 건물자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건물보다 전체적인 환경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몇 개의 건물을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해 대자연과 융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1세기의 첨단기술의 상징은 대자연과의 융합으로  기술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또한, 엑스포 과학 공원 내에 조성해야 하는 몇 개의 건축물들은 2~3층의 작은 건물로 그 안에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연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은 카이스트나 대덕 테크노벨리 등 첨단 기술 인력은 넘쳐나지만 예술가나 투자가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즉, 대전이 국제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 예술, 투자의 3가지 요소가 서로 자극을 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예술과, 투자는 부족하다는 것이 임마누엘 교수의 주장이다.

그는 대전이 부족한 두 가지 요소(예술, 투자)에 대해 그림을 그려가며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 임마누엘 교수가 제안한 엑스포 과학공원 활성화 방안의 밑그림

임마누엘 교수는 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IT 첨단기술의 집적지에는 서로 자극하는 몇 가지가 필요하고, 그 중 하나가 예술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예술가들을 엑스포 과학 공원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그들만이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편하게 예술을 연구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한다면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엑스포 과학 공원을 조성한다면 자연스럽게 한국인 기술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교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는 것이 임마누엘 교수의 주장이다.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대전에 갈만한 볼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엑스포 과학 공원을 명품으로 만든다면 한국 내에서도 특별한 장소로 거듭나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성효 대전시장이 녹색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며 대전의 복잡한 건축물을 정리하는 과감한 변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 일환으로 엑스포 과학 공원의 변신은 가장 좋은 케이스가 될 수 있고, 대전에서 가장 부족한 예술과 투자자 유치의 방법을 시민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좋은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장 발전한 도시는 첨단 과학 기술이 겉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그이 주장이며, 엑스포 과학 공원의 활성화를 통해 대전이 변신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마누엘 교수 인터뷰 내용

외국인의 시각으로 봤을 때 대전의 가장 큰 문제는 뭐라고 보는가?

-건물이 상당히 복잡하다. 무분별한 건물들로 넘쳐나고, 개념 없는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대전은 기술력이 상당히 뛰어나지만 몇 개의 요소가 그것을 뒷받침해주지 못해 더 높은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엑스포 과학 공원의 활성화는 대전이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엑스포 과학 공원의 활성화 방안이 있나?

-건물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전체적인 환경이 중요하다. 좋은 장소이지만 복잡한 건축물로 넘쳐난다. 시에서 과학 공원의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지만 과감한 변신이 필요하다. 엑스포 과학 공원은 나무를 심어 숲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고, 2~3층 정도의 건물 몇 개만 조성해 눈에 띄지 않게 조성해야 한다. 건물 사이에는 나무도 많고, 하천도 흐르고 있고, 콘크리트는 눈에 보이지 않고, 주차장은 지하에 있고, 보도로 사람들이 걸어 다닐 수 있게 해야 한다. 첨단기술 상징은 대자연과의 융합이다. 기술은 오히려 눈에 띄지 않게 해야 하고, 건물 안에는 첨단 기술이 보일 수 있을 수 있지만 건물 외곽은 한국 전통의 모습을 풍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외국 사람의 시각과 한국 사람의 시각을 만족할 수 있는 멋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한 파격적인 제안은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나?

-엑스포 과학 공원의 파격적인 변신은 대전에 상당한 자극이 될 수 있다. 대전시는 기술자나 연구원이 상당히 많고, 교육 수준이 굉장히 높지만 예술이나 연극하는 숫자가 상당히 적다. 그런 의미에서 엑스포 과학 공원의 변신은 굉장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IT 첨단 기술의 집적지에서는 서로 자극하는 몇 가지가 필요하다. 기술자, 예술 음악, 또 하나는 금융이나 기업 투자자가 필요하다. 대전은 기술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고 인력도 많다. 상대적으로 예술이 부족하고, 투자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성공하는 비결은 엑스포 과학 공원을 예술가와 기술자 투자가 등이 사교적으로 자주 만나서 식사, 술도 마시는 자연스럽게 서로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면 상당한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예술가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있나?

-뉴욕시에 SOHO라는 잘 사는 동네도 아니고 주로 창고나 공장이 많은 지역이 있었다. 이 지역을 예술가들의 공방이나 스튜디오로 만드니 조금씩 예술가가 늘어났다.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고, 카페에서 재미있게 이야기도 하고, 굉장히 인기 없는 지역이었지만 대단히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다른 지역 사람들도 찾아오고, 외국 사람들로 넘쳐나는 동네가 됐다. 엑스포 파크에는 예술가가 특히 중요하다. 그들에게 공짜로 방을 주고, 편하게 예술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공간으로 유치할 수 있다. 예술가들의 공간을 만들어주면 대단한 자극력이 된다. 예술가가 자주 만나 상호 자극하면 대전에 상당한 추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 가지 요소 중 또 하나 부족하다고 지적한 것이 투자자 유치이다. 어떤 방안이 있나?

-투자자가 상당히 큰 문제인데, 서울에서 사람이 안내려온다. 일본, 미국, 중동에서 투자할 생각이 있는 사람을 초대해서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아시아에서 유일한 공간으로 만들면 투자가가 당연히 찾아올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외국인들에게 맞는 친환경적인 것이 필요하다. 건물 없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야 하고, 그 안에는 숲을 조성해야 한다. 대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건물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건물을 보면 빈 건물도 많다. 필요 없는 건물을 붙이고, 나무나 하천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오히려 땅값도 올라갈 수 있고,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환경으로 만들 수 있다.

기업이나 은행의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그들만의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먼저 대전에 갈만한 볼거리가 있어야 하고,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환경, 진짜 명품 환경으로 만들어야 한다. 원래 엑스포 파크였지만 한국 국내에서 별로 없었던 공간이 될 수 있다. 엑스포 공원 내의 건물은 의식 있는 건축가가 만들어 서울에 사는 사람이 오히려 대전이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전 카이스트의 고민은 외국인을 당위적으로 유치하고 있지만 유명 대학 교수 등 국제적인 기업인이 들어설 공간이 없다. 결국, 투자자의 경우는 외국인이라고 볼 때 가장 편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숲속에는 작은 건물이 있고, 일본, 중국관, 아랍관을 조성해 그 안에 그 나라의 완벽한 모습을 재연해야 한다. 일본사람이 가면 마음 편하게 머물 수 있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책상에는 일본 신문이 놓여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그들이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전시에도 엑스포 과학 공원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어떻게 보는가?

-가장 기본적인 것은 엑스포공원의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한다. 21세기에 첨단 기술은 오히려 대자연속에 기술이 눈에 띄지 않게 하는 것이 최적화된 첨단 기술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문화, 생태의 공간에 기술 역시 그 주변에 있어야 한다. 컨벤션 센터, 스마트시티, 무역 전시관 별로 마음에 안든다. 규모가 너무 크고, 매력이 없다. 일부러 와서 구경하는 사람이 없다. 스마트시티는 정말 실망했다. 문제는 사람들이 개념 없이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대덕 테크노벨리에는 녹색은 거의 찾아 볼 수 없고 복잡하다.

교수의 주장은 외국 사례에서도 찾아 볼 수 있나?

-버클리 대학에 가면 지하의 하수도가 아닌 하천으로 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동구나 서구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복잡한 건물을 부수고 거기에 나무를 심고, 하천으로 물이 흐르면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다. 오히려 땅값이 올라갈 수 있다. 많은 건물이 있으면 오히려 부동산 가격을 낮추게 된다. 이것은 대전 전체적인 문제이다.

마지막으로 대전뉴스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대전은 가능성이 있는 도시이다.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수많은 기술 인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예술, 투자의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엑스포 과학 공원의 변신은 굉장히 중요하다. 엑스포 과학 공원은 대자연과 융화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투자자, 예술가들이 서로 사교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서로 자극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년전 대전에 왔지만 매력적인 도시임에는 틀림없다. 대자연에 융합돼 첨단기술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기술력의 대단한 발전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전은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이것은 대전 시민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